김해시 미래인재장학재단, 지역인재 지원 첫 걸음 .. 학생 600명 장학금 지원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2021. 1. 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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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미래인재장학재단은 올해 첫 사업으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대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대학 입학 장학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지역 대학을 졸업하고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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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고교 졸업 후 관내 대학 진학 장학금 지원
관내 인재가 관내 중소기업 취업 시 장학금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 미래인재장학재단은 올해 첫 사업으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대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대학 입학 장학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1인당 50만원씩 지급되며 타 장학금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재단은 약 600여 명의 학생들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 하반기에는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한 ‘기업연계 취업 장학금’을 추진한다. 김해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지역 대학을 졸업하고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방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대학에서 공부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아가는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김해시와 장학재단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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