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2021학년도 등록금 동결·입학금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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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는 2021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고 입학금은 50%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원은 등록금과 입학금 모두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동신대는 예산 운용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009학년도부터 올해까지 12년 동안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하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동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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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동신대학교는 2021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고 입학금은 50%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원은 등록금과 입학금 모두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동신대는 예산 운용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009학년도부터 올해까지 12년 동안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하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동참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교육 중심 대학답게 재학생의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프로그램, 장학제도를 꾸준히 개선, 취업 잘 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왔다.
동신대는 지난해 재학생 4명 중 1명이 1년 내내 전액 장학금을 받았고, 재학생 36.6%가 한 학기 전액 장학금을, 전체 재학생이 장학금을 받았을 정도로 장학 혜택이 풍부하다.
이러한 장학 및 교육 프로그램 성과는 높은 취업률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교육부 정보공시 발표에 따르면 동신대의 가장 최근 취업률(2019년)은 66.9%로, 광주·전남 졸업생 1000명 이상 일반대학 가운데 가장 높았다.
지난 2009년 이후 9번이나 1위 타이틀을 차지한 동신대는 최근 3년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평균 취업률도 69.4%에 달했다.
특히 최근 2년간 취업 1순위로 꼽히는 한전 등 공공기관에 2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160여 명의 공무원 합격자도 배출하며 취업 강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동신대는 올해 혁신도시 취업을 꿈꾸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료 기숙형대학 프로그램을 지원, 취업의 질적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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