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세대별 취향 저격 사로잡은 관람 포인트

황수연 입력 2021. 1. 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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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소울'(감독 피트 닥터)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연령 불문 모두를 사로잡은 세대별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다.

#1020 취향 저격 관람 포인트, 재미 & 공감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인사이드 아웃', '코코'에 이어 디즈니·픽사의 놀라운 상상력으로 탄생한 이번 작품은 ‘태어나기 전 세상’이라는 경이로운 세계관과 현실 세계와는 확연히 다른 독창적이고 황홀한 비주얼로 1020세대 관객들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열정 넘치는 뮤지션 ‘조’와 시니컬한 영혼 ‘22’가 펼치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처, 극과 극 성향에서 비롯된 유쾌한 케미스트리 역시 끊임없는 웃음을 유발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여기에 ‘태어나기 전 세상’의 카운슬러 ‘제리’와 ‘테리’, 뉴욕 거리를 거니는 고양이 ‘미스터 미튼스’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소울'은 무엇에도 관심 없는 문제적 영혼 ‘22’가 새로운 멘토 ‘조’를 만나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꿈과 열정 속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10대, 20대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따뜻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로 감동을 전한다. 


#3040 취향 저격 관람 포인트, 위로 & 희망

'소울'은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온 3040세대에게 당신의 하루하루가 모두 소중하고 가치 있음을 전하며 마음을 울린다. 꿈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온 주인공 ‘조’가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특별한 모험을 통해 관객들은 저마다 삶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하며 “오늘을 위로 받게 하는,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작품”, “참 따뜻한 영화. 삶으로부터 받는 감사함”, “오늘을 뜨겁게 사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감동과 의미를 되새기게 해준다” 등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 이런 감동을 주는 픽사에게 너무 고맙다”, “암울한 코로나 시대에 영혼이 힐링 되는 영화”, “또 하나의 레전드 작품입니다. 코로나로 불안감에 떠는 사회에서 따뜻한 소울이 잠시 위로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라며 코로나 시대에 지치고 얼어붙은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가슴 따뜻하고 희망찬 작품으로 강력 추천했다. 

‘태어나기 전 세상’과 현실 세계 ‘뉴욕’을 오가는 다채로운 음악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이다.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뉴욕 거리에 울려 퍼지고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가 ‘태어나기 전 세상’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만나 완벽한 조화의 방점을 찍었다. 여기에 '소울' 더빙판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수 이적의 엔드크레딧 송 ‘쉼표(with 윤석철)’는 삶에 지친 이들에게 잠깐의 휴식이 되길 바라는 '소울'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감동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처럼 '인사이드 아웃', '업', '코코'에 이어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열광하는 디즈니·픽사의 명작 계보를 이어갈 '소울'은 개봉과 동시에 전 세대를 아우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소울'은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래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해 기대감을 높인다. '소울'은 절찬 상영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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