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농부' 한태웅 "영탁 '막걸리 한잔', 가슴에 와닿아" (태웅이네)[종합]

김예나 2021. 1. 22.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년 농부' 한태웅이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한태웅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태웅이네에는 '막걸리한잔' 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 한태웅은 막거리를 드시고 싶어하는 할아버지를 위해 아버지와 함께 마트로 향했다.

한태웅은 '막걸리 한잔'을 부르며 "원곡은 강진 선생님인데 영탁 형님이 부르는 거 보고 제 가슴에 와닿았다. 제 얘기 같고 부르면 구슬퍼지고 그렇더라"고 감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소년 농부' 한태웅이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한태웅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태웅이네에는 '막걸리한잔' 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 한태웅은 막거리를 드시고 싶어하는 할아버지를 위해 아버지와 함께 마트로 향했다. 마트에 도착한 아버지에게 과자를 사달라고 했다. 그는 "설마 우리 아버지가 그런 짠돌이냐"면서 "할아버지 이름으로 달아놓고 가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태웅은 '막걸리 한잔'을 부르며 "원곡은 강진 선생님인데 영탁 형님이 부르는 거 보고 제 가슴에 와닿았다. 제 얘기 같고 부르면 구슬퍼지고 그렇더라"고 감탄했다. 

집에 들어온 한태웅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와 둘러 앉아 김치전을 나눠 먹었다. 여기에 어른들은 막거리를 곁들여 마셨고, 올해 19살로 미성년자인 한태웅은 쌀로 만든 음료수를 마셨다. 


한태웅은 "집안 어른들은 술 못마시면 한 씨가 아니라고 자주 말씀하셨다"며 술을 좋아하는 집안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할머니는 "한 서방네 며느리들은 술 잘 마셔야 한다고 했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한태웅은 "나한테 시집오지 않으면 어떡하냐"고 걱정스러워했고, 할머니는 "술 먹기 좋아서 올 수도 있다"고 안심시켰다. 

할머니는 한태웅에게 "장가 일찍 가지 말라"고 말렸다. 한태웅은 "25살, 26살에는 가야한다. 지금 결혼하면 5대까지도 가능하다"면서 다복한 가정을 꿈꾸기도 했다. 

한태웅 가족은 "행복하고 건강이 최고요"라고 외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태웅이네 유튜브 영상 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