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작년 영업이익 36% 감소.."코로나19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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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6% 가량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22일 자사의 지난해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54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1%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내외 사업장에서 공사가 지연되면서 증가한 직간접비용을 미리 반영하는 등 보수적인 회계처리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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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2일 자사의 지난해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54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1%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감소했다. 매출액은 16조9709억원으로 1.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277억원으로 60.3% 감소했다.
4분기 실적만 보면 영업이익은 8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7.2% 줄었고,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4조3254억원과 1221억원이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내외 사업장에서 공사가 지연되면서 증가한 직간접비용을 미리 반영하는 등 보수적인 회계처리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간접 비용에 대한 발주처 보상이 이뤄지고 국내외 현장에서 수주한 사업이 본격화하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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