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경고라고?' 리네커, 파비뉴 발차기 보고 '심한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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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뉴(리버풀)가 상대를 걷어차고도 경고만 받자 개리 리네커가 심한 욕설을 섞은 불만을 표출했다.
이날 파비뉴가 상대 선수를 걷어차는 일이 발생했다.
감정이 상한 파비뉴가 뒤로 돌아 반스의 허벅지 쪽을 발로 차버렸다.
파비뉴에게 곧바로 경고를 준 뒤 후반전이 시작하기 직전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해당 장면을 다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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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파비뉴(리버풀)가 상대를 걷어차고도 경고만 받자 개리 리네커가 심한 욕설을 섞은 불만을 표출했다.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리버풀이 번리에 0-1로 졌다. 리버풀(승점 34)은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고 4위에 머물렀다.
이날 파비뉴가 상대 선수를 걷어차는 일이 발생했다. 전반 종료 휘슬이 불리기 직전 공중볼 경합 장면에서 애슐리 반스가 파비뉴를 뒤에서 압박했다. 감정이 상한 파비뉴가 뒤로 돌아 반스의 허벅지 쪽을 발로 차버렸다. 공과 상관없는 파울이었다. 반스가 그대로 쓰러졌고 번리 선수들이 강하게 항의했다. 이후 양 팀 선수들이 뒤엉켜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마이크 딘 주심의 판정도 논란이 되고 있다. 파비뉴에게 곧바로 경고를 준 뒤 후반전이 시작하기 직전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해당 장면을 다시 확인했다. 하지만 원심을 그대로 유지했다.
리네커는 경기 종료 뒤 트위터를 통해 "XX, 걘 그 상황 겨우 모면했네"라고 말했다. 상대를 발로 걷어차고도 경고에 그치자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퇴장 사례와 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첼시전 당시 안토니오 뤼디거에게 발길질하고 다이렉트 퇴장 당한 바 있다. 손흥민은 억울한 표정을 지은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해당 주심은 앤서니 테일러였다. 팬들은 두 상황이 비슷하지만 다른 결과가 나오자 비난하고 있다.
리버풀 입장에선 천만다행이다. 현재 피르힐 판다이크, 조 고메즈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파비뉴가 센터백 자리를 커버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앞으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토트넘홋스퍼와 차례로 맞붙는다. 파비뉴가 퇴장 당했다면 토트넘전까지 결장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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