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올해 첫 제233회 임시회 폐회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결의안' 의결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22일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6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소병홍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 9건의 조례 제·개정안, 5건의 동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유재구 의장은 “새해에도 익산시의회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며,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코로나19가 지속될 경우 소상공인의 폐업위기는 물론, 임대인 역시 공실위기에 처해 경제공동체의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우려된다”며, 정부의 소상공인 임차인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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