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성가족부 선정 지역성평등지수 10년 연속 상위

명정삼 2021. 1. 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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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장 허태정)가 2019년 기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년 이상 연속 성평등 상위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16개 시ㆍ도 평균 76.4점이며, 이 중 대전시는 지역성평등 78.8점으로 성평등지수 상위지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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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10년 연속 선정 .. 보건, 복지, 의사결정에서 높은 점수
▲(왼쪽)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 성평등지수 측정결과.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2019년 기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년 이상 연속 성평등 상위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16개 시ㆍ도 평균 76.4점이며, 이 중 대전시는 지역성평등 78.8점으로 성평등지수 상위지역으로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보건(1위) 의사결정(2위), 복지(4위)가 경제활동, 교육·직업훈련(6위)가 높은 반면, 안전분야(13위), 가족분야(13위)는 하위이나 전체적으로 전년도보다 상승했다.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발표 연도별 성평등지수 상위지역. 

지역성평등지수는 지역의 성평등 수준과 특성을 파악하여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 가능하게 하고 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알아볼 수 있는 제도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성인지정책담당관실 신설 이후 여성 대표성 제고, 일‧생활 균형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여러 지표에서 상승하는 등 대전 성평등 수준이 상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올해부터는 양성평등담당관제를 도입하여 모든 분야의 성평등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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