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궁합 안 맞는다며"..정가은, 남편의 여사친 사연에 '소름' (애로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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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스페셜 MC 정가은과 함께 '남편의 23년 지기 여사친' 이야기를 다룬 또 한 번의 '역대급 애로드라마'를 지켜본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애로부부'에서는 남편의 '여사친' 때문에 힘겨워하는 한 여인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한 애로드라마 '초대받지 않은 여자'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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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스페셜 MC 정가은과 함께 ‘남편의 23년 지기 여사친’ 이야기를 다룬 또 한 번의 ‘역대급 애로드라마’를 지켜본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애로부부’에서는 남편의 ‘여사친’ 때문에 힘겨워하는 한 여인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한 애로드라마 ‘초대받지 않은 여자’가 공개된다. 사연 주인공은 이에 앞서 MC들과의 통화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이 안 선다‘며 울먹였다.
예고편에서는 남편과 중학교 시절부터 23년 동안이나 단짝이었다는 그녀가 사연 주인공에게 “속궁합이 잘 맞지도 않는데, 네가 너무 들이대서 힘들다고 그러던데….”라고 도를 넘는 충고를 거침없이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MC 이용진은 “그런 얘기까지?”라며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고, 분노에 가득 찬 사연 주인공은 “대체 무슨 사이길래 나한테 이러는 건데?”라며 남편에게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남편 역시 “닥쳐!”라고 고함을 쳐, 심상치 않은 상황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23년 지기 여사친’의 “선물…. 진짜 제대로 받은 것 맞니?”라는 서늘한 목소리와 함께, 사연 주인공의 어린 딸이 끌어안고 있는 토끼 인형이 화면에 잡혀 MC들을 긴장하게 했다. 스페셜 MC 정가은은 ‘소름’이 돋는 듯 말을 잇지 못해, 인형 속에 숨어 있는 충격적인 비밀을 암시했다.
‘애로부부’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애로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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