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요스 "레알 축구가 몸에 밴 베일, EPL 적응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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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세바요스가 가레스 베일이 겪는 어려움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가레스는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 그러나 가레스가 EPL에서 뛰었던 건 7년 전이다. 그 사이 리그는 완전히 바뀌었다. 토마스 파티(이번 시즌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이적)나 파비뉴(2018년 AS모나코에서 리버풀로 이적)의 예를 들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신입은 물론 유경험자에게도 EPL은 생소한 리그라고 말했다."잉글랜드에 온 선수들은 아주 육체적인 리그를 예상하면서 온다. 그러나 일단 뛰기 시작하면 깨닫게 된다. 예상보다 2배 더 거칠다는 걸."세바요스는 "빨리 적응하긴 힘들다. 가레스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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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다니 세바요스가 가레스 베일이 겪는 어려움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어 온 선수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너무 거칠다는 것이다.
스페인 대표 미드필더 세바요스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두 시즌 째 아스널로 임대돼 있다. 세바요스는 스페인의 'EFE'와 가진 인터뷰 중 EPL 적응이 거론되자 "쉽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세바요스와 마찬가지로 레알에서 런던 구단으로 임대돼 있는 베일이 거론됐다. 베일은 지난 2013년 토트넘홋스퍼에서 레알로 이적했다가 이번 시즌 친정팀으로 다시 임대됐다. "가레스는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 그러나 가레스가 EPL에서 뛰었던 건 7년 전이다. 그 사이 리그는 완전히 바뀌었다. 토마스 파티(이번 시즌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이적)나 파비뉴(2018년 AS모나코에서 리버풀로 이적)의 예를 들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신입은 물론 유경험자에게도 EPL은 생소한 리그라고 말했다.
"잉글랜드에 온 선수들은 아주 육체적인 리그를 예상하면서 온다. 그러나 일단 뛰기 시작하면 깨닫게 된다. 예상보다 2배 더 거칠다는 걸."
세바요스는 "빨리 적응하긴 힘들다. 가레스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본다"고 말했다. 베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주로 컵대회 멤버로 뛰고 있으며 EPL에서는 선발 출장 1회, 교체 출장 3회 1골에 그쳤다. 손흥민,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와 더불어 새로운 '판타스틱 4'로 기대받았던 것에 비하면 저조한 활약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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