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진해 벚꽃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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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2050년 창원 사라진 벚꽃'이라는 제목의 기후 위기 관련 유튜브가 화재다.
지구회복 한계점 1.5도 상승 제한을 달성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하지 않으면 창원에서 벚꽃을 볼 수 없다는 내용이다.
한편 시는 '2050년 창원시 모습'과 수소전기차 이용, 전기아껴쓰기 등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실천방안을 담은 동영상도 함께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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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창원시가 '2050년 창원 사라진 벚꽃'이라는 제목의 기후 위기 관련 유튜브가 화재다.
지구회복 한계점 1.5도 상승 제한을 달성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하지 않으면 창원에서 벚꽃을 볼 수 없다는 내용이다.
시는 영상을 통해 "더 늦기 전에, 더 위험하기 전에 모두 함께합시다!"며 기후 위기 캠페인을 벌인다.
탄소중립 정책으로 캠페인과 함께 구내식당 10개소의 채식을 월 2회로 확대했고, 채식의 정착을 위해 채식평화연대와 상호 협력 간담회도 열었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1000명이 월 2회 육식 대신 채식하면 338t의 탄소가 감축돼 소나무 5만그루 심는 것과 같다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거대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50년 창원시 모습'과 수소전기차 이용, 전기아껴쓰기 등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실천방안을 담은 동영상도 함께 제작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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