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하이 2개월만에 지역사회 감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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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2개월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다.
22일 중국 상하이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상하이에서는 전날 6명의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보고됐다.
상하이에서는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국가 위건위에 따르면 21일 중국 전역의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는 헤이룽장성 47명, 지린성 19명, 허베이성 18명, 산시성 1명 등 9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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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중국 상하이에서 2개월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다.
22일 중국 상하이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상하이에서는 전날 6명의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보고됐다.
상하이에서는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당국은 첫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6명을 비롯한 밀접접촉자 71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다.
상하이 당국은 황푸구 주거구역 한 곳을 중위험 지역으로 지정하고 주민들을 자택 대신 호텔에서 14일간 격리하도록 했다.
확진자가 근무하는 병원 2곳은 외래진료를 중단하고 직원 대상 감염여부 검사를 진행했다.
수도 베이징에서도 전일 지역사회 감염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베이징 방역당국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다싱구 코로나19는 앞서 순이구 감염과 관련 없다"면서 "베이징 방역상황이 더욱 복잡하고 엄중해졌다"고 평가했다.
국가 위건위에 따르면 21일 중국 전역의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는 헤이룽장성 47명, 지린성 19명, 허베이성 18명, 산시성 1명 등 94명이었다.
역외유입 환자 9명을 포함한 21일 확진자 총수는 103명이었고, 무증상 감염자는 역외유입 20명을 포함한 119명으로 보고됐다.
헤이룽장성 하얼빈의 한 식품회사에서는 21일 확진자 10명과 무증상 감염자 28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베이징과 인접한 톈진에서는 중국 내에서 5번째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역외 유입 확진자가 보고되기도 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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