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데뷔 첫 광고모델 발탁

황지영 2021. 1. 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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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트레저(TREASURE)가 데뷔 후 첫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22일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가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트레저는 앞으로 '마녀공장'의 주력 상품 스킨케어와 브랜드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마녀공장' 측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트레저 멤버들의 이미지가 브랜드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글로벌 팬덤의 지지를 받는 트레저를 통해 브랜드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G의 초고속·초집중 전략 하에 지난해 8월 데뷔한 트레저는 그간 발표한 'THE FIRST STEP' 시리즈 앨범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앨범이 판매된 국가별 분포를 보면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26%, 동남아 국가에서 20%, 중국에서 15%, 유럽에서 8%, 미주 지역에서 3%를 기록해 이들의 폭넓은 인기 스펙트럼을 엿보게 했다.

최근 발표된 트레저의 정규 1집과 이 앨범의 타이틀곡 'MY TREASURE'는 일본 주요 음악 차트 실시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가온차트 2021년 1월 3주차(2021.01.10~2021.01.16) 앨범 차트 정상을 밟았다. 아울러 'MY TREASURE' 음원 역시 일본 라쿠텐뮤직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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