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1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 개시

정수익 2021. 1. 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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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는 노후화된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유지 및 보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1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양시 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건강한 주거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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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노후화된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유지 및 보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1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주택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악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보다 약 14억4000만 원이 증가한 총 57억1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노후 공용급수관 교체공사 지원에 26억9500만(도비 13억4750만 포함) ▲노후 승강기 교체공사 지원에 15억 원 ▲일반 보조금 지원에 12억 원 ▲비의무 관리단지에 3억2000만 원(도비 9600만 원 포함)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인 지원항목은 ▲옥외 공용급수관 교체 ▲노후 승강기 교체 ▲변압기 교체 ▲저수조 유지·보수 및 교체공사 ▲옥상 방수 ▲보도블록 교체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휴게)시설 개선공사에 대한 지원도 새롭게 포함돼 입주민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공동주택 주거문화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단지별 지원금액은 총 사업비, 세대수, 공사종류 등에 따라 달라진다. 신청 후 현장심사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17일까지다.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해 비대면 접수를 하거나 고양시청 주택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와 고양시 공동주택정보마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건강한 주거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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