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추가 확진자 없으면 2주 후 운영 정상화

김지희 입력 2021. 1. 2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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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2주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 운영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을 22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에서 마지막 확진자가 발생한 지 2주가 지난 이후에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 구치소 운영의 정상화를 추진한다.

이후 검사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2주 후에는 구치소 운영 정상화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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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용자 940명, 6개 교정시설에 분리 수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2주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 운영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을 22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에서 마지막 확진자가 발생한 지 2주가 지난 이후에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 구치소 운영의 정상화를 추진한다. 동부구치소가 정상화될 경우 취사장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수용자들의 운동, 목욕, 변호사 접견 등도 재개된다. 법원과 협의에 따라 재판 등 사법 일정도 정상화된다.

다만 혹시 모를 추가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당분간 확진자, 밀접접촉자, 음성 판정을 받은 자를 분리해 수용한다. 또 다른 기관에 분산된 인원도 일부만 다시 수용해 적정한 수용인원과 밀집도를 유지할 방침이다.

동부구치소는 앞서 지난 20일 수용자 500여명, 직원 529명 등 10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검사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2주 후에는 구치소 운영 정상화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동부구치소는 지난해 11월 직원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동료 직원과 수용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난 10차례에 걸친 전수검사 등에서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200여명이 확인됐다.

이에 동부구치소는 수용자 940명을 6개 교정시설에 분리 수용해 밀집도를 낮춘 상태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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