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사전개통 시작.."선택약정이 유리"

김성훈 2021. 1. 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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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는 22일 삼성전자 갤럭시S21의 사전 개통을 시작한다.

공시지원금은 현재 이통3사 모두 요금제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지만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또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 S21과 U+투게더 결합상품 가입이 꼭 필요한 사연을 받아 4명을 사전개통 고객으로 선정했다.

이통 3사는 갤럭시S21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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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비대면 개통 행사 '눈길'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모델들이 서울 마포구 SK텔레콤 T팩토리에서 갤럭시S21 개통 행사를 알리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이동통신 3사는 22일 삼성전자 갤럭시S21의 사전 개통을 시작한다. 공시지원금은 현재 이통3사 모두 요금제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지만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마포구 T팩토리에서 갤럭시S21 무인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 디바이스 개통 행사에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한 것은 처음이다. 행사 참여자로 선정된 고객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간격을 두고 T팩토리에 방문, SKT의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해 예약한 단말기를 개통했다.

이후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V컬러링·웨이브·플로 등 SKT의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고품질로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S21울트라, 삼성 더 셰리프 TV, 삼성 갤럭시탭S7 등 풍성한 경품도 수령했다.

SKT는 이번 론칭을 맞아 고객들이 갤럭시S21 및 함께 즐길 수 있는 SKT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T팩토리 내부 공간을 개편했다. 먼저 고객들이 갤럭시S21의 기능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삼성의 갤럭시S21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를 T팩토리 내부에 설치했다. 또 ‘미디어 라이브러리’도 강화해 고객들이 한자리에서 SKT의 다양한 구독 서비스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갤럭시S21 사전개통을 맞아 ‘BJ쯔양과 함께하는 온라인 캠핑 먹방 Live’를 21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박권(왼쪽)과 먹방 BJ 쯔양(오른쪽)이 비대면으로 초청된 고객과 함께 직접 V컬러링을 시연하고 혜택을 설명 중이다. KT 제공

KT는 갤럭시S21 사전개통을 맞아 ‘BJ쯔양과 함께하는 온라인 캠핑 먹방 Live’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Live 전야제’ 형식으로 KT 공식 유튜브 채널과 쯔양 채널에 실시간 중계됐다. 먹방 BJ ‘쯔양’과 방송인 ’박권’이 안다즈 호텔에서 비대면으로 초청된 고객과 함께 실내 캠핑 먹방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갤럭시 S21 사전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통을 진행한다. 1호 가입자인 육준협 책임의 아들 육조은군에게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갤럭시 S21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또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 S21과 U+투게더 결합상품 가입이 꼭 필요한 사연을 받아 4명을 사전개통 고객으로 선정했다. U+투게더는 누구나 조건 없이 가입이 가능한 LTE·5G U+결합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강남역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다음 달 9일까지 갤럭시 S21 이벤트 ‘틈플레이21’을 운영한다. 틈플레이는 틈만의 신개념 사용경험 콘텐츠로, LG유플러스는 상품을 만져보는 정도의 체험에 그치지 않고 부담 없이 제품을 즐기며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게 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통 3사는 갤럭시S21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책정했다. 요금제에 따라 공시지원금은 차등 지급된다. 통신사별로는 LG유플러스가 26만8000∼50만원, KT는 26만2000∼50만원, SK텔레콤은 27만∼5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이는 다른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당시 지원금보다 크게 상향된 액수다.

다만 최대 공시지원금을 받으려면 월 8만5000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를 써야해 선택약정 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대부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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