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뇌물수수 구속된 '군위군청' 새로운 모습 .. 출퇴근마다 청렴송·청렴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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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은 2021년 새해와 함께 청렴 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청렴 실천 의지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 공무원들은 아침 업무 시작 전 자체 방송시스템을 이용해 '청렴송'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퇴근 시간 전 느슨해진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전 직원에게 '청렴 메시지'를 모바일로 발송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 공직 의지를 다지고 있다는 게 울진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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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군위군은 2021년 새해와 함께 청렴 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청렴 실천 의지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 공무원들은 아침 업무 시작 전 자체 방송시스템을 이용해 '청렴송'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퇴근 시간 전 느슨해진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전 직원에게 '청렴 메시지'를 모바일로 발송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 공직 의지를 다지고 있다는 게 울진군의 설명이다.
또한, 아침 출근과 점심시간 군 청사 내 스크린을 활용, 청탁금지법 관련 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출하여 직원들에게 청렴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올해에도 청렴 결의대회, 청렴한 빈손 캠페인, 청렴 소식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위군은 김영만 군수가 지난해 12월18일 뇌물수수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뒤, 김기덕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유지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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