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추가 감염 막기 위해 분산수용 등 운영 정상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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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서울 동부구치소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추가 감염을 막고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분산 수용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동부구치소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일부 수용자를 다른 기관에 분산 수용했으며 현재 940명이 6개 기관에 분산 수용하고 있다"며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날로부터 2주가 경과된 이후에는 재판, 변호인 접견 등 재판 일정을 재개하고 수용자의 운동, 접견 등 제한된 처우를 회복하는 등 구치소 운영을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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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동부구치소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일부 수용자를 다른 기관에 분산 수용했으며 현재 940명이 6개 기관에 분산 수용하고 있다”며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날로부터 2주가 경과된 이후에는 재판, 변호인 접견 등 재판 일정을 재개하고 수용자의 운동, 접견 등 제한된 처우를 회복하는 등 구치소 운영을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당분간 확진자, 접촉자, 음성 판정을 받은 자를 분리해 수용하고 다른 기관에 분산되었던 인원도 일부만 다시 수용해 적정한 수용인원, 밀집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법무부와 방역당국은 지난 18일부터 4주간 교정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6일에는 전국 54개 교정시설에 동부구치소의 사례를 중심으로 방역지침을 교육할 예정이라 밝혔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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