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알리의 부진, 손흥민·케인 부담 늘 수밖에"

허인회 기자 2021. 1. 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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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 주축이었던 델레 알리(토트넘홋스퍼)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향한 의존도가 더 커졌다.

무리뉴 감독은 부임과 동시에 알리의 훈련 태도에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복수 영국 언론에 따르면 알리 역시 어느 정도 포체티노 감독과 재회를 바라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알리의 부재는 토트넘 미드필더진의 득점력 저하로 연결됐다. 전방에서 뛰는 손흥민, 케인에게 책임감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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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토트넘홋스퍼 주축이었던 델레 알리(토트넘홋스퍼)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향한 의존도가 더 커졌다.


이번 시즌 알리는 주제 무리뉴 감독 휘하에서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발로 뛴 경기가 1경기뿐이다. 공격포인트도 없다. 무리뉴 감독은 부임과 동시에 알리의 훈련 태도에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저조한 경기력까지 더해지며 알리가 설 자리를 잃어버렸다.


최근에는 파리생제르맹(PSG)과 연결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PSG 지휘봉을 잡으면서 이적설에 불이 붙고 있다. 알리는 작년까지 토트넘을 이끌었던 포체티노 감독 애제자였다. 복수 영국 언론에 따르면 알리 역시 어느 정도 포체티노 감독과 재회를 바라고 있다.


알리는 과거 토트넘의 주축이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케인과 함께 맹활약하며 이름 앞 글자를 딴 'DESK 라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에릭센이 인테르밀란으로 이적했고 알리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DESK에선 손흥민과 케인만 12골씩 터뜨리며 토트넘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알리의 부재는 토트넘 미드필더진의 득점력 저하로 연결됐다. 전방에서 뛰는 손흥민, 케인에게 책임감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리가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4명이었던 토트넘의 에이스는 반토막이 나버렸다. 팀 내 득점 3위가 탕귀 은돔벨레(3골)인데 1, 2위와 격차가 매우 크다. 복수 전문가들은 손흥민과 케인을 향한 지나친 의존도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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