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는 운동은 '이때' 해야 효과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운동은 목적에 따라 방법을 달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대도 달라야 한다.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운동한다면, 운동 전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부터 하는 게 좋다.
운동 전 단백질 섭취는 운동 효과를 크게 만든다.
따라서 운동 2~3시간 전에 탄수화물·단백질이 충분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목적에 따라 방법을 달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대도 달라야 한다.
◇근육 늘리리면 식후에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운동한다면, 운동 전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부터 하는 게 좋다. 근육이 빠지는 사태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이 고갈되면 근육의 단백질을 빼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공복에 운동하면 근육이 빠질 수 있다. 운동할 때 몸속 탄수화물이 충분하면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다. 운동 전 단백질 섭취는 운동 효과를 크게 만든다. 단백질은 근육세포를 재생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운동 전 몸속에 충분하도록 만들면 근육이 잘 만들어진다. 따라서 운동 2~3시간 전에 탄수화물·단백질이 충분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이때 탄수화물은 잡곡밥·잡곡빵 등이 좋고 단백질은 닭가슴살 같은 살코기, 달걀 등이 좋다.
◇살 빼고 싶으면 식전에
체중을 줄이고 싶다면 공복에 운동을 하자. 공복에는 저혈당 상태이기 때문에, 이때 운동을 하면 탄수화물로 구성된 혈당을 이용하지 않고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비율이 높아진다. 식사 전 운동과 식사 후 운동을 한 뒤 지방 연소량을 측정했더니, 식사 전에 하는 운동이 식후 운동보다 평균 33% 더 지방을 태웠다는 영국의 연구가 있다. 다만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운동 후 배고픔이 심할 때는 과식을 방지하기 위해 과일·채소를 먼저 한 접시 먹으면 좋다. 1~2시간 뒤 일반적인 식사를 하면 된다. 운동 후 시간이 지날수록 신진대사율이 낮아지며 열량 흡수율도 낮아지므로 기다렸다가 식사하는 게 좋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진웅 30kg감량, '이것' 안 먹으면 성공한다?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올해 가기 전에 살 빼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다이어트가 잘 되고 있다는 증거 3가지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다이어트 약, '이것' 위험 6배까지… 미국 연구 결과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손준호 15㎏감량…급격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잘 받아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다이어트 어려운 게 '감정' 탓? 감정과 다이어트의 관계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미나 41.7kg, "탄산수만 먹었다" 굶는 다이어트… 부작용은?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죽은 남편 정자 채취해, 딸 얻은 호주 30대 女… '사후 정자 채취' 어떤 식으로 이뤄지나?
- 요새 자꾸 배 아팠던 이유… 유행하는 ‘이 옷’ 입은 게 원인이라고?
- GSK RSV 백신 접종 연령 확대… 美 FDA, '아렉스비' 50대 이상에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