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통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코로나19로 2년 연속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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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지 못하게 됐다.
이들은 "천지를 움직이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축제를 열수 없을 것이 분명해졌다. 실망시켜 죄송하다"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19년 10월에 티켓을 구매한 모든 분들에게 £50 보증금을 내년까지 이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2022년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티켓을 구매할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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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의 설립자인 마이클 이비스는 와 딸 에밀리는 21일(현지시간) 공식홈페이지에 성명을 통해 올해도 페스티벌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천지를 움직이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축제를 열수 없을 것이 분명해졌다. 실망시켜 죄송하다”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19년 10월에 티켓을 구매한 모든 분들에게 £50 보증금을 내년까지 이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2022년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티켓을 구매할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70년 처음 개최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로,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의 서머싯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50주년을 맞아 폴 매카트니, 테일러 스위프트, 켄드릭 라마 등이 출연하기로 했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한편, 비아트리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잠비나이, 최고은 등 한국 아티스트들이 초청돼 공연을 펼친 적도 있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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