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무득점' 리버풀, 슛 87개 모두 무산됐다.. 20년 만에 찾아온 위기

김정용 기자 2021. 1. 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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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4경기 무득점, 최근 5경기 무승의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리버풀은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에 그쳤다.

특히 최근 4경기 무득점이 심각하다.

리버풀이 4경기 무득점에 그친 건 200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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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리버풀)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리버풀이 4경기 무득점, 최근 5경기 무승의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슛은 많이 하는데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다.


22일(한국시간) 영국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를 가진 번리가 홈팀 리버풀을 1-0으로 꺾었다. 강등권 근처에서 생존 싸움을 하던 번리는 리버풀을 꺾으며 승점 19점으로 16위에 올랐다.


리버풀은 승점 34점에서 제자리걸음하며 4위를 유지했다. 순위에는 변동이 없지만, 최근의 부진을 보면 심각한 위기다. 리버풀은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에 그쳤다.


특히 최근 4경기 무득점이 심각하다. 리버풀은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을 때 사디오 마네가 넣은 득점 이후 87회나 슛을 날렸지만 그 중 하나도 넣지 못했다. 번리전 역시 슛이 27회나 날아갔다.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로 이뤄진 '마누라' 라인이 부진하자 번리 상대로는 디보크 오리기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을 선발 투입해 변화를 줘 봤다.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오리기 역시 슛 4회를 하나도 넣지 못했다. 결국 후반에 살라와 피르미누를 다시 투입해야 했다. 마지막 카드로 미나미노 다쿠미를 투입해 봤으나 허사였다.


리버풀이 4경기 무득점에 그친 건 200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1999-2000시즌 당시 리버풀의 최종 순위 역시 4위였다. 당시에도 리버풀은 시즌 내내 심각한 공격력 문제에 시달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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