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올해도 학부·대학원 등록금 '동결'

정일웅 2021. 1. 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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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는 2021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남대 관계자는 "10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함으로써 대학이 재정운용에 어려움이 생기는 게 사실이지만 학생들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하고 정부 정책에 협력하는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대학은 올해 불요불급한 경상비를 최대한 절감하는 긴축재정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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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정문에 위치한 56주년 기념관 건물 전경. 한남대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는 2021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등록금 동결은 전날 교내 등록금위원회를 통해 확정됐다. 등록금 동결 외에도 대학은 신입생 입학금을 지난해보다 50% 인하한 14만3760원으로 낮춰 받기로 결정했다.

한남대는 2012학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연속으로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특히 올해 입학금은 2017년 대비 80% 이상 감축된 금액이다.

한남대 관계자는 “10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함으로써 대학이 재정운용에 어려움이 생기는 게 사실이지만 학생들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하고 정부 정책에 협력하는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대학은 올해 불요불급한 경상비를 최대한 절감하는 긴축재정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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