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새 185cm 됐다..키 크는 수술받은 남성 후기 [영상]

황금주 2021. 1. 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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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정도인 키가 늘 불만이었던 한 남성이 키 크는 수술을 받고 185㎝의 키를 갖게 됐다.

플로레스가 받은 수술은 대퇴골(위쪽 다리뼈)과 경골(아래 다리뼈)을 분리한 뒤 천천히 늘어나는 장치를 삽입해 사람의 키를 영구적으로 늘려주는 시술이다.

그는 자신과 같이 키 크는 수술을 생각 중인 사람들에게 "다른 수술과 마찬가지로 감염의 위험이 있고, 운동 능력이 상실될 수도 있다"며 "수술을 받기 전에 정말로 자신을 들여다보고 잘 생각을 해 봤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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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는 수술을 받은 알폰소의 후기 사진. 데일리메일


180㎝ 정도인 키가 늘 불만이었던 한 남성이 키 크는 수술을 받고 185㎝의 키를 갖게 됐다. 외과적 수술을 통해 성인이 키를 늘리는 게 가능하다는 소식에 큰 키를 선망해온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21일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알폰소 플로레스(28)가 키를 키우기 위해 수술받은 이야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렸을 때부터 키가 더 커지기를 꿈꾸던 플로레스는 라스베이거스 림플라스틱X 연구소의 케빈 데비파샤드 박사에게 키를 5㎝ 이상 키우는 수술을 받았다. 7개월이 지난 지금 그는 수술후 신장인 6피트 1인치(185.4㎝)를 유지하고 있다.

플로레스의 키는 5피트 11인치(180.3㎝)였다. 그는 이 정도도 결코 작지 않은 키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어릴 적부터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과 필 잭슨, 코비 브라이언트, 그리고 자신보다 훨씬 큰 아버지를 영웅으로 여겨왔다. 그는 “그들처럼 되고 싶어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술비로 사용한 돈은 7만5000달러(약 8250만원)였다.

플로레스가 받은 수술은 대퇴골(위쪽 다리뼈)과 경골(아래 다리뼈)을 분리한 뒤 천천히 늘어나는 장치를 삽입해 사람의 키를 영구적으로 늘려주는 시술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벌려놓은 공간에 뼈가 자라나는 방식이다.

수술 후 재활 치료 중인 알폰소. 데일리메일


수술 두 달 후 알폰소가 걷는 모습. 데일리메일


플로레스는 수술 과정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덜 고통스러웠으며, 수술을 받은 지 하루 만에 첫 재활 훈련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같이 키 크는 수술을 생각 중인 사람들에게 “다른 수술과 마찬가지로 감염의 위험이 있고, 운동 능력이 상실될 수도 있다”며 “수술을 받기 전에 정말로 자신을 들여다보고 잘 생각을 해 봤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황금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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