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숙 서초구의원, 과천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관련 적극 대책 촉구

박종일 2021. 1. 21. 2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초구의회 안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재1?2동,내곡동)은 지난 15일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과천 하수종말처리장 설치와 관련한 민원 해결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새해 들어 개최된 첫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안종숙 의원은 "집행부를 비롯해 서초구의회와 지역주민 모두가 반대하는 과천시 하수종말처리장 이전이 국토부의 보완 지시에도 아랑곳하지 하지 않고 계속 추진되고 있어 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하수종말처리장 이전이 현실화 됐을 때 그로 인해 발생되는 고통과 불편으로 서초구 주민과는 전혀 무관한 시설임에도 주민의 삶의 질은 분명 파괴될 것이며, 그 폐해는 서초구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의회 안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재1?2동,내곡동)은 지난 15일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과천 하수종말처리장 설치와 관련한 민원 해결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새해 들어 개최된 첫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안종숙 의원은 “집행부를 비롯해 서초구의회와 지역주민 모두가 반대하는 과천시 하수종말처리장 이전이 국토부의 보완 지시에도 아랑곳하지 하지 않고 계속 추진되고 있어 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하수종말처리장 이전이 현실화 됐을 때 그로 인해 발생되는 고통과 불편으로 서초구 주민과는 전혀 무관한 시설임에도 주민의 삶의 질은 분명 파괴될 것이며, 그 폐해는 서초구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면밀하고 객관적인 자료 확보를 통해 관련부처에 서초구의 명확한 입장을 전할 수 있도록 과천 하수종말처리장이 이전됐을 때 인접 서초구민 및 우솔초등학교에 미치게 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한편, 안종숙 의원은 지난 301회 임시회에서도 고광민 의원과 함께 ‘과천시 하수종말처리장 이전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공동 발의, 서초구민의 생활환경의 안전성을 해하는 ‘과천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 신청’을 강력히 규탄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