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가입자 2556만명..1년새 180만명 급증

정혜정 2021. 1. 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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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의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2500만명을 넘어섰다. 1년 전보다 180만명 증가한 수치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청약통장 가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2555만9156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12월 말 가입자(2375만6101명)에 비해 180만3055명 더 늘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현재 유일하게 신규 가입이 가능하며 공공·민영아파트 모두 청약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말부터 민간택지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분양보증을 받으려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고분양가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아파트의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훨씬 낮다는 점 때문에 청약으로 아파트를 마련하려는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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