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더 이상 T1 공포증은 없다..젠지, 조커픽 '자르반'으로 역전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이상의 T1 공포증은 없었다.
'라이프' 김정민의 '자르반'이 젠지 e스포츠를 승리로 이끌었다.
젠지는 21일 오후 5시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T1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후 글로벌 골드 격차가 더욱 벌어졌고, 젠지는 27분 만에 T1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더이상의 T1 공포증은 없었다. '라이프' 김정민의 '자르반'이 젠지 e스포츠를 승리로 이끌었다.
젠지는 21일 오후 5시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T1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1세트 T1은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의 '아펠리오스'가 맹활약하며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초반부터 '아펠리오스'는 '룰러' 박재혁의 '카이사'를 압도하며 성장차를 벌렸고, 이를 통해 T1은 대규모 교전에서 꾸준히 승리했다. '라스칼' 김광희의 '카밀'이 매서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상황을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2세트는 젠지의 완벽한 반격이 돋보였다. 김정민은 '자르반'을 깜짝 카드로 뽑았다. 초반 바텀 싸움에서 2레벨을 먼저 달성한 이민형의 '진'이 선공을 취했지만, 자르반이 역공으로 젠지가 오히려 킬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박재혁의 '칼리스타'가 꾸준히 성장했고, 교전 단계에서 파괴력을 보여줬다. 이후 글로벌 골드 격차가 더욱 벌어졌고, 젠지는 27분 만에 T1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3세트 젠지는 또다시 서포터 '자르반'의 매서움을 보여줬다. '칸나' 김창동의 '제이스'가 김광희의 '카밀'을 거세게 압박했지만, 젠지의 '룰라' 듀오가 T1의 바텀을 크게 앞섰다. 특히 김정민의 '자르반'이 교전 때마다 싸움을 열고 상대방의 스킬을 받아냈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결국 33분 열린 대규모 교전에서 젠지가 에이스를 띄우며 승리를 가져왔다.
sh04khk@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바쁘다며 신생아대출 거절”…은행·국토부 ‘네 탓’ 공방
- [단독] 해외선 설탕꿀인데…한국만 식품 인정하는 ‘사양벌꿀’ [꿀 없는 꿀벌①]
- 한국석유공사 '깡통' 하베스트..."자구 노력은 얼마나" [공기업은 지금]
- ‘영수회담’ 정국 속 與·野 관계 변화는
- [단독] 도로 위 무법지대 ‘야외방탈출’...파악도 못한 지자체 ‘안전구멍’
- 尹 오찬 거절한 한동훈…지난주 비대위원들과 만찬
- 은행 연체율 4년9개월만 최고…중소기업 ‘껑충’
- ‘80억 전세사기’ 세입자 일상 파괴…빌라왕, 배후 징역 8년
- ‘회복 요원’ 카카오 주가, 어떻게 ‘국민 근심 기업’ 됐나
- ‘통역콜·통화요약’ 훨훨 나는 SKT 에이닷…정부 규제 칼날 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