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바이든의 시대 짚어본다
박정선 2021. 1. 21. 19:37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미국 46대 대선의 승자, 바이든 대통령 당선의 의미를 짚어본다.
21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하상응 교수 6개월만에 다시 차클을 찾아와 미국 대선 결과를 분석하고 그 의미를 전한다.
최근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하상응 교수는 "미국 민주당 내의 갈등과 의회와 연방대법원이라는 장벽 그리고 자국 내에 산적된 숙제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시대에 희망이 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바이든 정부가 역대급 ‘다양성’을 갖춘 행정부라는 점을 그 증거로 꼽았다. 바이든 행정부는 내각 인사 35명 중 16명의 여성, 15명의 유색인종, 3명의 성소수자를 인선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2021년 1월 21일 기준). 또한 하상응 교수는 "바이든은 36년간 상원의원을 지냈던 사람이기 때문에 다자주의적인 면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내의 실정 상황은 우리나라와의 관계와도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날 학생들 역시 미국의 국내 정치를 알아야하는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됐다는 후문.
하상응 교수가 들려주는 '바이든의 시대, 우리가 가야 할 길'은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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