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모바일 신작 '쿠키런:킹덤' 글로벌 출시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쿠키런: 킹덤'.

데브시스터즈는 신작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발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 킹덤가 개발한 쿠키런: 킹덤은 글로벌 1억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데브시스터즈 대표 IP ‘쿠키런’을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확장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쿠키들의 대서사를 따라 전개되는 전투 콘텐트와 왕국을 발전시켜 나가는 타운 건설 요소가 결합된 소셜 RPG다.

기존 캐릭터 외 커스터드 3세맛 쿠키, 클로버맛 쿠키, 마들렌맛 쿠키, 에스프레소맛 쿠키 등 새로운 쿠키들이 등장한다. 유저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쿠키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며 자신만의 조합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각 쿠키는 고유의 속성에 기반한 화려한 스킬과 액션을 선보이며 장르적인 쾌감을 준다.

쿠키들과 함께 나만의 왕국을 건설하는 것도 핵심 콘텐트다. 다양한 테마의 건물을 활용해 왕국을 꾸미고, 생산 건물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가 오랜 만에 선보이는 신작에 관심이 뜨겁다. 작년 12월 4일부터 한달 반 가량 진행된 글로벌 사전 예약에 250만명 이상가 몰렸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출시에 맞춰 쿠키런: 킹덤 OST를 디지털 음원으로 정식 발매한다.

OST ‘너를 찾을게'는 고대 왕국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쿠키들의 모험 이야기가 담긴 보컬곡으로, 밴드 네미시스의 보컬 노승호가 참여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