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감동란 성희롱' 식당 측 "엎드려 사죄"..여전히 뭇매

원태경 입력 2021. 1. 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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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감동란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식당이 결국 사과했지만 여전히 뭇매를 맞고 있다.

식당 사장은 2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뒤늦게 불미스러운 이번 일에 관해 얘기 듣고 당혹감과 황망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부끄러움과 염치 불구하고 사과의 글을 올린다"며 "며칠 전 유튜버님이 오셔서 화장실에 간 사이에 홀 서빙 이모와 주방 이모 간의 불쾌한 언행과 뒷담화가 그대로 방송에 나감으로써 유튜버님께 씻을 수 없는 모욕감과 마음의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 엎드려 사죄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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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란tv 캡처


BJ 감동란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식당이 결국 사과했지만 여전히 뭇매를 맞고 있다.

식당 사장은 2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뒤늦게 불미스러운 이번 일에 관해 얘기 듣고 당혹감과 황망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부끄러움과 염치 불구하고 사과의 글을 올린다”며 “며칠 전 유튜버님이 오셔서 화장실에 간 사이에 홀 서빙 이모와 주방 이모 간의 불쾌한 언행과 뒷담화가 그대로 방송에 나감으로써 유튜버님께 씻을 수 없는 모욕감과 마음의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 엎드려 사죄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또한 방송을 보신 시청자분들에게도 분노감과 깊은 실망감을 드려서 거듭 용서를 빈다”며 “아울러 이 사실을 전해 듣고 분노하고 계신 많은 고객에게도 거듭 용서를 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이 철저하게 교육하고 관리하지 못한 내 불찰이 제일 크다”고 말했다.

공식 블로그 캡처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신다면 오늘의 질책과 꾸지람을 달게 받아들여, 좋은 음식과 예의 바르고 친절한 언행을 갖추고 각자의 직무에 충실하겠다. 새롭게 태어나는 기회를 주실 것을 엎드려 간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식당 측의 자필 사과문을 본 누리꾼들은 “감동란에게 직접 사과는 했냐” “욕하면서 돈은 왜 받냐, 환불해줘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 여론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BJ 감동란 유튜브 캡처


앞서 BJ 감동란은 유튜브 채널 ‘감동란TV에 ‘레전드 과학시간’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지난 14일 아프리카 TV 생방송 일부를 편집해 올린 것으로 식당에 방문한 장면이 담겼다.

그가 음식을 기다리던 중 자리를 비우자 식당 직원들이 BJ의 옷차림에 대해 뒷담화하는 내용이 녹화 영상에 찍혔다. 해당 직원들은 “아니 저런 옷은 어디에 입는 거지?” “티팬티 입은 거 아닌가?” “아이고 세상에 미친X” 등 성희롱성 발언을 쏟아냈다.

이후 채팅창을 통해 사실을 접한 감동란은 “10만원 넘는 돈을 내고 먹는데 왜 미친X 소리를 들어야 하느냐”며 “티팬티도 안 입었다. 일부러 아무도 안 올 시간에 와서 식사한 건데 내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느냐”고 항의했다.

그러자 식당 직원은 연신 사과하면서도 “그런 옷차림은 처음 봤다”며 변명했다. 이후 감동란은 10만원 상당의 가격을 지불하고 곧바로 식당을 나왔다.

해당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확산되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다음은 해당 식당 자필 사과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OOOO죽 사장입니다.

뒤늦게 불미스러운 이번 일에 대해 얘기 듣고 당혹감과 황망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부끄러움과 염치 불구하고 사과의 글을 올립니다.

며칠전 그날 아침 유투버님이 오셔서 화장실에 간 사이에 홀 서빙이모와 주방이모간의 불편하고 불쾌한 언행과 뒷담화가 그대로 방송에 나감으로써 유튜버님께 씻을 수없는 모욕감과 마음의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또한 그 방송을 보신 팔로워분들께도 분노감과 깊은 실망감을 드려서 거듭 용서를 빕니다. 아울러 이 사실을 전해듣고 분노하고 계신 많은 고객분들께도 거듭거듭 용서를 빕니다.

이 모든것이 철저하게 교육하고 관리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 제일 큽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오늘의 질책과 꾸지람을 달게 받아들여, 좋은 음식과 예의바르고 친절한 언행을 갖추고 각자의 직무에 충실하겠습니다.

오늘을 기해 새롭게 태어나는 기회를 주실것을 엎드려 간청드립니다.

2021.01.21
OOOO죽 사장 드림.

원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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