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바이든 취임날 1% 이상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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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첫날 중국 증시가 1% 이상 오르는 상승 마감했다.
21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7%(38.17포인트) 상승한 3621.26에 장을 마쳤다.
중국의 나스닥이라고 불리는 선전거래소의 창업판(차이넥스트·ChiNext)은 2.46%(78.79포인트) 올라 3,283.72로 장을 끝냈다.
다만 홍콩 항셍지수는 0.12% 소폭 하락한 2만9927.76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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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첫날 중국 증시가 1% 이상 오르는 상승 마감했다.
21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7%(38.17포인트) 상승한 3621.26에 장을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1.95%(297.24포인트) 오른 1만5520.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나스닥이라고 불리는 선전거래소의 창업판(차이넥스트·ChiNext)은 2.46%(78.79포인트) 올라 3,283.72로 장을 끝냈다.
AP통신은 "미국 신임 행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경제 부양에 매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는 수출 중심의 아시아 지역에 긍정적 신호"라고 설명했다.
다만 홍콩 항셍지수는 0.12% 소폭 하락한 2만9927.76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3만76.07을 기록하며 2019년 5월 이후 20개월 만에 3만포인트를 넘겼으나 막판에 하락, 3만선 아래로 내려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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