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아 잡으면 한 마리에 2만원'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입력 2021. 1. 21. 17:40 수정 2021. 1. 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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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생태계 교란 생물 뉴트리아 퇴치를 위해 수매제를 운용한다.

시는 올해 12월 17일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뉴트리아 수매제를 운용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내에서 포획용 틀이나 망을 이용해 뉴트리아를 잡은 후 포획물(사체)을 지참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후 신고하면 1마리당 2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뉴트리아 수매제는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건전한 생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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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수매제 운용
낙동강 괴물쥐 '뉴트리아' 피해 급증 (출처 : 위티피디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가 생태계 교란 생물 뉴트리아 퇴치를 위해 수매제를 운용한다.

시는 올해 12월 17일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뉴트리아 수매제를 운용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내에서 포획용 틀이나 망을 이용해 뉴트리아를 잡은 후 포획물(사체)을 지참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후 신고하면 1마리당 2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단 총기, 석궁, 활, 독극물 등을 이용해 포획해 사체가 훼손되면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

뉴트리아 수매제는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건전한 생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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