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활근로사업으로 2천600여개 일자리 제공

최태욱 2021. 1. 21.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2021년 자활근로사업에 지난해보다 7억9000만원 증액한 총 3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대구시는 지역 9개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2600여명이 123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근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총 339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돈육 전처리 사업단. 대구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자활근로사업에 지난해보다 7억9000만원 증액한 총 3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대구시는 지역 9개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2600여명이 123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근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총 339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자활근로사업단에서는 부품조립과 같은 공동작업을 비롯해 봉제, 세탁, 음식조리, 간병, 집수리, 청소, 택배, 카페, 인쇄업 등 다양한 업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는 근로능력 정도, 자활욕구와 의지, 가구여건 등 특성에 맞는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 배치되며,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하루 인건비는 사업유형에 따라 2만9240원에서 5만6950원을 받는다. 여기에 실비와 주차·월차수당, 자활근로사업단 매출 실적에 따른 자립성과금 등을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다.

박재홍 대구시 복지국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노동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개인별 자활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사례관리와 창업지원 등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