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사상 최고치 경신..2차전지·전기차 강세장

지영의 2021. 1. 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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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최고치를 새로 썼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29p(1.49%) 상승한 3160.84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74p(0.38%) 오른 981.40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1원 내린 1098.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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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코스피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최고치를 새로 썼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29p(1.49%) 상승한 3160.84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최고치를 9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에 따른 추가부양책 기대와 미국증시 상승세, 한국 1월 수출지표 호조 등에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올랐다. 특히 국내장에 2차전지 및 전기차 관련 종목들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렸다.

장 막판에 삼성전자가 1%대 이상 오른 점이 최고치 경신에 한몫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21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527억원, 개인은 57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74p(0.38%) 오른 981.40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62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4억원, 1727억원을 순매도했다.

원화는 3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1원 내린 1098.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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