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에 훈련구 1000개 전달
배중현 2021. 1. 21. 17:14
키움이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에 훈련구를 전달했다.
키움 구단은 21일 오후 2군 홈구장인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키움볼' 1000개를 전달했다. '키움볼'은 지난해 키움 2군 선수들이 사용한 훈련구로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에 소속된 리틀, 유소년, 사회인야구팀 등 총 11개 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고양시 리틀야구단 출신 김혜성과 고양시 소재 백송고를 졸업한 조영건이 참석했다.
키움 관계자는 "고양히어로즈 선수들은 고양시민의 응원으로 꿈을 키워왔다. 선수들이 꿈을 키워간 것처럼 더 많은 사람이 꿈을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키움볼'을 전달했다. 어려운 시기 작은 나눔으로 리틀, 유소년, 사회인야구팀 그리고 고양시의 꿈이 함께 커 갈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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