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9억' 스프링어, 토론토에서도 톱타자?

김태훈 입력 2021. 1. 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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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조지 스프링어(32)를 1번 타자로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1일(한국시각) 미국 CBS스포츠는 스프링어가 합류한 토론토의 2021시즌 예상 라인업을 내놓았다.

CBS스포츠는 스프링어가 합류한 토론토의 2021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스프링어를 1번 타자와 중견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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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스포츠, 2021시즌 토론토 예상 라인업 발표
빠른 발과 파워 겸비한 스프링어 1번-중견수 지목
조지 스프링어 ⓒ 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조지 스프링어(32)를 1번 타자로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1일(한국시각) 미국 CBS스포츠는 스프링어가 합류한 토론토의 2021시즌 예상 라인업을 내놓았다.


팬들에게 공격적인 투자를 약속하고도 대어급 선수 영입에 거푸 실패한 토론토는 스프링어와 구단 역대 최고액인 6년 1억5000만 달러(약 1649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1989년생 스프링어는 2014년 데뷔 이후 7년 동안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만 입고 뛰었다.


빅리그 통산 795경기 타율 0.270 832안타 174홈런 458타점 OPS 0.852. 휴스턴 시절 스프링어는 올스타 3회(2017, 2018, 2019), 실버슬러거 2회(2017, 2019)를 비롯해 2017년 월드시리즈 MVP 등 화려한 업적을 남겼다.


김하성을 비롯해 스가노 도모유키, 리암 헨드릭스, 프란시스코 린도어에 이어 르메이휴까지 놓치고 현지 언론으로터 “헛물만 켰다”는 질타를 들었던 토론토가 마침내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테오스카 에르난데스-랜달 그리척 등과 함께 탄탄한 외야진을 구축했다. 스프링어의 리더십과 우승팀(휴스턴)에서 뛰었던 전력은 토론토 젊은 선수들 발전에도 분명 도움이 될 수 있다.


CBS스포츠는 스프링어가 합류한 토론토의 2021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스프링어를 1번 타자와 중견수로 꼽았다.


5차례나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데다 스프링어는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갖춘 발 빠른 외야수라는 점에서 스프링어를 톱타자로 지목했다. 휴스턴에서도 스프링어는 1번 타자와 중견수를 소화하면서도 40개 가까운 홈런을 때렸다.


스프링어에 이어 캐번 비지오(2루수)-보 비솃(유격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지명타자)-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로우디 텔레스(1루수)-랜달 그리척(우익수)-알레한드로 커크(포수)를 예상 라인업에 올렸다.


한편, 토론토는 아직 FA 시장에서 대어급 선발 투수를 영입하지 못했다. 당장 현재의 투수자원만 놓고 로테이션을 짠다면 에이스 류현진을 시작으로 로비 레이-태너 로어크-로스 스트리플링-네이트 피어슨 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안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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