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근무 40대 항로표지관리원 '복통'으로 소방헬기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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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아침 7시께 독도에서 근무중인 항로표지관리원 김모(48)씨가 복통을 호소, 소방헬기를 이용해 포항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북소방본부 소방항공대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부터 시작된 복통으로 상비약을 먹고 회복을 기다렸으나, 상태가 악화되면서 독도경비대에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김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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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21일 아침 7시께 독도에서 근무중인 항로표지관리원 김모(48)씨가 복통을 호소, 소방헬기를 이용해 포항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북소방본부 소방항공대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부터 시작된 복통으로 상비약을 먹고 회복을 기다렸으나, 상태가 악화되면서 독도경비대에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김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해상 비행 시 명확한 참고점이 없어 시각비행이 어렵고, 해양기상 특성상 기상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 헬기운항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평소 해상비행훈련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24시간 항공 구조·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소방항공대에서는 1995년 창단 이후 587회 긴급 출동하는 등 총 2655건의 인명구조, 구급, 화재출동 등의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해 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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