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연말까지 '원도심 지중화 사업'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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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지난 2018년 수립한 '원도심 지중화 사업 3개년(2019~2021) 계획'에 따라 올 연말까지 원도심 4개 구역(영강·금남·성북·이창) 지중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한전, 통신사와 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 영강동(L=0.35㎞, 영강사거리~농협), 금남동(L=0.97㎞, 나주향교~성북아동센터), 성북동(L=1.81㎞, 나주버스터미널~중부노인복지회관), 이창동(L=1.14㎞, 이창동행정복지센터~영산포버스터미널) 등 총 4.27㎞구간 지중화 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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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는 지난 2018년 수립한 ‘원도심 지중화 사업 3개년(2019~2021) 계획’에 따라 올 연말까지 원도심 4개 구역(영강·금남·성북·이창) 지중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중화’는 가공으로 설치된 배전, 통신 선로를 지중으로 매설하는 작업이다.
교통밀집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가공배전선의 지중화와 전주 철거 등을 통한 도시 경관 개선은 물론 낙뢰·풍수해 등 기후 여건, 외부 고장요인으로부터의 안전성 확보가 장점으로 꼽힌다.
시는 한전, 통신사와 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 영강동(L=0.35㎞, 영강사거리~농협), 금남동(L=0.97㎞, 나주향교~성북아동센터), 성북동(L=1.81㎞, 나주버스터미널~중부노인복지회관), 이창동(L=1.14㎞, 이창동행정복지센터~영산포버스터미널) 등 총 4.27㎞구간 지중화 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 중 성북동 권역은 지난해 10월 착공돼 현재 공정률 30%를 넘어서며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도로굴착에 따른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업 시기 조정 등 보행자 중심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갈 것이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조성은 물론 나주읍성 4대문 복원,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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