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동료' 카카세, 유벤투스가 노린다

김정용 기자 2021. 1. 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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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와 함께 신트트라위던에서 활약해 온 뉴질랜드 대표 수비수 리베르토 카카세를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노린다.

뉴질랜드를 대표해 호주 A리그에 참가하는 자국 명문 웰링턴피닉스에서 주전으로 올라선 뒤 지난 2020년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신트트라위던은 일본계 구단주가 경영하는 팀으로서 다수 일본 선수와 한국인 이승우을 보유하고 있고, 한때 베트남 대표 콩푸엉을 영입하는 등 다국적 구단의 면모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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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르토 카카세(신트트라위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승우와 함께 신트트라위던에서 활약해 온 뉴질랜드 대표 수비수 리베르토 카카세를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노린다.


이탈리아의 '파브리치오 로마노'노는 유벤투스가 카카세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영입이 성사될 경우 당장 주전급으로 뛰긴 힘드며 2군에서 천천히 경쟁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카카세는 21세에 불과하지만 뉴질랜드 대표 4년차나 된 유망주 레프트백이다. 뉴질랜드를 대표해 호주 A리그에 참가하는 자국 명문 웰링턴피닉스에서 주전으로 올라선 뒤 지난 2020년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2019-2020시즌 A리그 최고 유망주상인 '해리 큐얼 메달'과 리그 베스트일레븐 선정으로 기량을 인정 받았다.


신트트라위던은 일본계 구단주가 경영하는 팀으로서 다수 일본 선수와 한국인 이승우을 보유하고 있고, 한때 베트남 대표 콩푸엉을 영입하는 등 다국적 구단의 면모가 강하다. 신트트라위던을 거친 일본인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는 볼로냐에서 성공적인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승우 역시 이적설이 있지만 아직 행선지의 윤곽은 나오지 않았다. 이승우 측이 터키 구단으로 임대되는 걸 거부하고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구단을 알아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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