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 스포티파이 '500억' 스트리밍 달성..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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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드레이크(Drake)가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스포티파이(Spotify) 50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지난 17일 차트 데이터(Chart Data)는 드레이크가 아티스트 최초로 전 세계 1위 음악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50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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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드레이크(Drake)가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스포티파이(Spotify) 50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지난 17일 차트 데이터(Chart Data)는 드레이크가 아티스트 최초로 전 세계 1위 음악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50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차트마스터스(ChartMasters)의 데이터에 따르면 드레이크 곡의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수는 357억420만3269회,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의 스트리밍 수는 142억9779만5559회로 총합 누적 스트리밍 수 500억199만8828회를 기록했다.
드레이크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지난 2018년 8월 18일 전 세계 각종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역대 최초로 누적 재생수 500억을 돌파한 바 있다. 또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과 10위권에 최다 진입했으며,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핫샷(발매와 동시에 1위를 하는)을 가장 많이 한 남성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레이블이자 브랜드이기도 한 OVO(October’s Very Own)의 수장인 드레이크는 지난해 12월 나이키와 협업한 패션 레이블 ‘Nocta’를 출시하는 등 광범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드레이크는 지난해 ‘CERTIFIED LOVER BOY JANUARY 2021’(Certified Lover Boy 2021년 1월)라는 문구와 함께 티저 영상을 업로드해 이달 정규 6집 ‘Certified Lover Boy’ 발매를 예고했다. 그러나 21일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며 “1월에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어려우나 2021년 안에 꼭 앨범을 선보일 것”이라고 앨범 발매 연기 소식을 전했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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