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4차 산업혁명 선도..'글로벌 경제 중심지 도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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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중심지 도약에 나선다.
도는 21일 신축년 한 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했다.
안권용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 투자심리 위축 등 기업유치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방위적 투자유치 및 환경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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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중심지 도약에 나선다.
도는 21일 신축년 한 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위기 상황을 체질개선과 질적 성장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강원수출 신성장 동력 창출 및 국제교류 다변화, 환동해권 물류·교통 중심 기반 구축, 레고랜드 코리아 성공적 조성 등 4개 분야 14개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먼저 도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수요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종합추진계획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
특히 지역 보유자원 및 주요현안과 연계한 특화업종을 발굴하고 제도개선, 인센티브 지원방안 등 특화전략을 수립한다.
이에 도·시군 및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도내 유휴부지를 비롯한 국·공유지 등 투자유치 적합 부지를 전수조사 한다.
또 춘천·원주 바이오 및 의료기기, 강릉 반도체 및 신소재, 횡성 이모빌리티산업, 삼척 수소기반 및 R&D 특화산업 등 지역별 연관기업을 유치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강원혁신도시 성과 확산 및 공공기관 추가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수출·통상 분야는 온라인 수출 플랫폼 다변화, 수출기업 육성 등 맞춤형 수출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한다.
항공·해운 분야는 도내공항 활성화, 동해안 무역항 중심 물류관광 기능 활성화, 드론산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환동해권 물류 기반 구축의 내실을 다진다.
현재 공정률 70%에 도달한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올해 6월 준공을 위해 모든 건물(라이드 시설 포함)의 건축공사 마무리 및 레고호텔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 2022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오는 3월부터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다.
아울러 레고 관광 안내판, 관광 안내소, 도로 표지판 등 지역상생 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청년 및 중장년·시니어 인력 등이 레고랜드에 채용될 수 있도록 도 일자리재단과 협력할 예정이다.
레고랜드 주변부지 개발은 유적공원(2021년 12월 말), 유물전시박물관(2022년 7월)의 기한 내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안권용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 투자심리 위축 등 기업유치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방위적 투자유치 및 환경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코로나19 등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산업 및 투자분야에서 투자유치 7922억원, 고용 2460명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했다.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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