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에너지 전자화폐 '소양에너지페이' 첫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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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최초 에너지 전자화폐인 소양에너지페이(0.1kw 당 2000원)를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양에너지페이는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자가소비형 발전설비를 설치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다.
시는 향후 지급대상자를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열원시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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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최초 에너지 전자화폐인 소양에너지페이(0.1kw 당 2000원)를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양에너지페이는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자가소비형 발전설비를 설치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다.
최초 지급대상은 총 3612가구(약 2억원)로 재원은 시가 운영 중인 태양광발전소 전력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다.
소양에너지페이는 사용자 모바일 전용 앱으로 지급되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가맹점 약 600개 모집을 시작으로 최대 2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전액 자부담 설치자 2624가구, 융복합지원 보급사업 설치자 420가구,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 설치자 391가구, 주택지원 보급사업 설치자 177가구 등이다.
이들은 주택용 자가소비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운영 중인 자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용전점검 및 한국전력공사 상계거래를 체결했다.
시는 향후 지급대상자를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열원시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양에너지페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앞당기는 길”이라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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