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BGF리테일, O2O 기반 차세대 편의점 구축한다

정길준 2021. 1. 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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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왼쪽)와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가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BGF리테일과 온·오프라인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실험적인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협업, 클라우드·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의 현장 도입, 기술 기반의 차세대 편의점 구축, 중소사업자(SME) 상생 모델 개발 등 4가지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는 SME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장기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온·오프라인 데이터 기반의 판매 제품 추천을 통해 편의점의 매출 증가에 기여하거나, 네이버 인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선별한 상품을 CU 편의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BGF리테일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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