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사회학과 온라인 초청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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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사회과학연구원(원장 김영석 일반사회교육과 교수)과 대학원 사회학과(학과장 김명희 교수)가 오는 27일 오후 4시 국립중앙의료원 김명희 박사(예방의학)를 초청해 '한국의 기업살인운동:사회구조와 집합적 주체에 대한 비판적 실재론 분석'이라는 주제로 온라인(zoom)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김명희 박사는 산업재해가 '안전불감증' 때문이 아니라 구조적 원인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진단에서 시작된 '기업살인운동'이 광범위한 노동-시민 연대 운동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비판실재론의 변형적 사회행동 모형을 통해 분석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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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사회과학연구원(원장 김영석 일반사회교육과 교수)과 대학원 사회학과(학과장 김명희 교수)가 오는 27일 오후 4시 국립중앙의료원 김명희 박사(예방의학)를 초청해 '한국의 기업살인운동:사회구조와 집합적 주체에 대한 비판적 실재론 분석'이라는 주제로 온라인(zoom)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건강사회를 위한 대안 담론을 만드는 연구와 실천을 선도해온 김명희 박사는 이번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배경에는 "노동자의 죽음은 기업의 살인이다"라는 슬로건을 외쳐 온 '기업살인운동'이 있었다는 점에 특히 주목한다.
김명희 박사는 산업재해가 '안전불감증' 때문이 아니라 구조적 원인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진단에서 시작된 '기업살인운동'이 광범위한 노동-시민 연대 운동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비판실재론의 변형적 사회행동 모형을 통해 분석해 설명할 예정이다.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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