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로컬푸드, 전주 소비자에 인기 '고속 성장'

박용주 2021. 1. 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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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추진한 로컬푸드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 조절과 품목 다양화를 위한 농가 지원을 확대하고, 편리한 납품과 배송 체계 구축,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양적 성장을 뒷받침할 질적 성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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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매장 1호점 지난해 매출 60억원 돌파..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군이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추진한 로컬푸드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주 호성동의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의 지난해 매출은 처음 문을 연 2019년 매출의 2배에 달하는 6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진안 로컬푸드는 지난해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전주 효자동의 대형마트 체인점에 납품을 시작으로 전주 서부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도 확보했다.

진안 로컬푸드의 매출 성장을 주도한 품목은 육류로 지난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무더위와 장마 등 어려운 여건에도 연중 1천원으로 정액 판매 원칙을 지킨 상추 등 채소류도 전년 대비 33% 이상 매출이 늘었다. 

여기에 지난해 연말 직매장 판매 농산물 40품목의 잔류농약 320성분에 대한 안전성 모니터링 결과 ‘적합’ 판정을 받으며 소비자 신뢰도 커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 조절과 품목 다양화를 위한 농가 지원을 확대하고, 편리한 납품과 배송 체계 구축,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양적 성장을 뒷받침할 질적 성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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