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군민 1인당 10만원 재난기본소득 지급

안창한 2021. 1. 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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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세대주가 신청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울진사랑카드에 세대단위로 1인당 10만원씩 충전한다.

군은 지난해 6월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하고, 1차로 전 군민에게 46억964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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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이어 두 번째..재원 50억원 확보
경북 울진군청 전경


경북 울진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읍·면사무소에서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4주 동안 재난기본소득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급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24시 기준, 신청일까지 울진군 관내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다.

세대주가 신청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울진사랑카드에 세대단위로 1인당 10만원씩 충전한다. 2021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예산조정을 통해 순수 군비로 50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6월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하고, 1차로 전 군민에게 46억964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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