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HK+연구단, '일제강점기 유교문화 정리' 자료총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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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단장 변주승)은 자료총서 제4, 5, 6권을 각각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료총서 4권, '일제강점기 향교관계 목록과 주요 자료'는 1905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강점기 향교 조직의 운영 등을 구체적으로 엿볼 수 있는 향교 관련 법령을 정리·소개했다.
자료총서 5권과 6권 '경학원잡지 색인'은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관변 유교단체 기관지 『경학원잡지』 제1~48호 내에 있는 인명을 2권으로 나누어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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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단장 변주승)은 자료총서 제4, 5, 6권을 각각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세권의 자료총서는 일제강점기에 유교문화를 이어갔던 향교 조직의 법령과 유교단체 기관지를 정리해 당시 유교문화의 특징을 담아냈다
자료총서 4권, ‘일제강점기 향교관계 목록과 주요 자료’는 1905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강점기 향교 조직의 운영 등을 구체적으로 엿볼 수 있는 향교 관련 법령을 정리·소개했다.
또, 일제강점기 민간신문에서 향교관련 기사 목록을 정리하고, 현재 전국 각지의 향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근대문서를 조사·수집한 결과를 토대로 일제강점기 향교자료를 사례별로 담았다.
자료총서 5권과 6권 ‘경학원잡지 색인’은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관변 유교단체 기관지 『경학원잡지』 제1~48호 내에 있는 인명을 2권으로 나누어 수록했다. 한문과 국한문, 일본어 혼용으로 수록된 기사를 한글로 된 색인집으로 편찬했다.
변주승 연구단장은 “자료총서 시리즈를 통해 근현대 유교문화를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자료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다”며 “자료총서가 근현대 유교문화를 탐색하는 통로가 되고, 공존을 지향하는 미래공동체를 환하게 열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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