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수영장 셔틀버스 운행 '중단'

성민규 2021. 1. 21.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수영장 셔틀버스 운행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공단은 포항수영장, 여성문화관수영장 셔틀버스 운행을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2011년 설립 후 포항수영장, 여성문화관수영장, 장량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덕업관 어린이수영장을 위탁 운영중이다.

지금까지 포항수영장 5대, 여성문화관수영장 3대 등 8대의 25인승 전세버스를 임차해 운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용객 극소수, 운영비 증가 원인..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접근성 향상, 큰 불편 없을 듯
여성문화관수영장 전경. 공단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수영장 셔틀버스 운행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공단은 포항수영장, 여성문화관수영장 셔틀버스 운행을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2011년 설립 후 포항수영장, 여성문화관수영장, 장량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덕업관 어린이수영장을 위탁 운영중이다.

지금까지 포항수영장 5대, 여성문화관수영장 3대 등 8대의 25인승 전세버스를 임차해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셔틀버스 이용객이 시간대별 평균 1~4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여성문화관수영장의 경우 셔틀버스 임차료가 일일 입장료를 초과, 운영비 증가 원인이 되고 있다.

다행히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공단의 고민을 덜어주게 됐다.

공단은 셔틀버스 운행을 중단하는 대신 개인사물함 확충 등을 통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수영장을 오가는데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인사물함 확충 등을 통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