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감동택시 30개 마을로 확대 운영

윤형기 2021. 1. 21.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양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권 보장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감동택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공공형 택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중교통 소외지역 감동택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내 3개 택시운송사업자와 운행협약을 맺는 등 교통취약계층을 위한 감동택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권 보장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감동택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공공형 택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중교통 소외지역 감동택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내 3개 택시운송사업자와 운행협약을 맺는 등 교통취약계층을 위한 감동택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백석읍 복지2리 등 교통취약지역 7개 읍면동 26개 마을에서 운행한 감동택시는 총 1만1628회, 주민 2300여명이 이용했다.

올해는 대상지를 4곳 추가, 7개 읍면동 30개 마을 총 3200여명의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교통편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감동택시 운행지역은 버스가 1일 5회 미만으로 운행하는 마을, 버스정류장이 마을과 500m 밖에 있는 마을 등 요건을 갖춘 마을 가운데 선정한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요금은 1회당 1000원이며 마을별로 월 60회 이용 횟수를 부여한다. 감동택시 이용은 양주시 통합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일부 지역 이용률 증가로 증편을 요구하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별 이용률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이용 횟수를 조정하는 등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oolgam@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