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소통 강화' 조달청 조직문화 혁신

정일웅 2021. 1. 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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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수평적 관계와 소통강화를 키워드로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조달청은 지난해 발족한 '조달청 조직문화 혁신위원회'를 주축으로 혁신과제를 마련, 전체 직원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수평·소통·공정 등 3개 분야에 35개 실행과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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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이 수평적 관계와 소통강화를 키워드로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조달청은 지난해 발족한 ‘조달청 조직문화 혁신위원회’를 주축으로 혁신과제를 마련, 전체 직원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수평·소통·공정 등 3개 분야에 35개 실행과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해 조달청은 조직 내 괴롭힘 신고상담부터 조사까지 담당할 4명의 옴부즈맨을 임명하고 운영을 본격화 한다.

또 갑질 의혹제기 시 신속한 조사, 무관용 원칙 적용, 피해자 보호강화, 사후 모니터링 강화 등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사소통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선 부패진단 다면평가와 청렴분야 인센티브 신설 등 적극행정도 도입해 추진한다.

특히 국가기관 중에선 처음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취득을 목표로 부정행위 차단에 주력한다고 조달청은 강조한다.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선 업무성과 중심의 근무평정 체계 도입, 균형인사 강화 등 공정한 평가 및 투명한 인사운영이 가능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올해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모든 직원이 유쾌한 환경에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만역에 앞으로 조직의 건강성을 해치는 행위가 적발될 시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엄정하게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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